이최공감

우리 두아들과 장희이모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4. 3. 09:53


이번주 주말 오빠가 서울 모터쇼에 너무 가고 싶어 하길래 쿨하게 보내주고 (레이실걸 보고 안구정화 했을듯)
나는 겸사겸사 회사 동생이 놀러오기로 해서 동규 낳고 처음으로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사실 이번주 내내 일하느라 하루에 2,3시간밖에 못잤는데 보고 싶었던 동생과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고 동규 동영이도 봐주고 하니 간만에 시간이 초단위로 흘렀다..
곧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점점 예뻐지는 장희
사진으로 보니까 인어공주 같네
우리 동규는 엄마품보다 더 포근해 보이고
우리 동영이는 잘생겼네

아..그나저나 일하기 싫어라..4월인데.
예전 같으면 봄기운 만끽하면서 설레임 가득한 나날을 보냈을텐데..
일하느라 컴퓨터 방에 혼자 앉아 있으려니 혼자만 한겨울 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