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영화처럼
[다큐]워낭소리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2. 19. 23:29
관람일 : 2009.02.17. 씨너스 이수 with 신랑
아직도 늙은소를 앞세우고 할아버지와 할머니 두분이 시내에 다녀오시는 모습이 선하네..
할아버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늘 팔자타령으로 대신 하는 할머니
시간의 흐름에 자연스레 순응하며 그렇게 소와 함께 묵묵히 함께해 온 할아버지
마지만씬에서..."이제 좋은데 가거레이"하며 소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모습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지만..전체적으로 사실적인 유머(할머니의 신세타령에서 비롯), 그리고
40년간 함께해온 할아버지와 소의 시간속에서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아직도 늙은소를 앞세우고 할아버지와 할머니 두분이 시내에 다녀오시는 모습이 선하네..
할아버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늘 팔자타령으로 대신 하는 할머니
시간의 흐름에 자연스레 순응하며 그렇게 소와 함께 묵묵히 함께해 온 할아버지
마지만씬에서..."이제 좋은데 가거레이"하며 소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모습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지만..전체적으로 사실적인 유머(할머니의 신세타령에서 비롯), 그리고
40년간 함께해온 할아버지와 소의 시간속에서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