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이 일기

아빠가 찍어준 동영이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8. 17. 20:24


일요일 오후
오빠는 급한 일로 회사에 나가고 감기가 점점 심해지는 나는 동영이를
친정에 데려다 주고 쉬는중이다.
오래전부터 주말에 혼자 푹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는데
막상 혼자 있으니..머릿속이 백짓장이 되어버리네...
나의 모든 생활이 동영이인가보다.. 동영이가 없는 집이
너무나 허전해서 주말에 찍은 우리 동영이
얼굴만 계속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