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로 나온 민주주의
2008. 6. 1. 23:48ㆍ듣다, 읽다, 보다
6.3학생운동의 주역이었던 2mb 그떄는 어떤 가치로 그 무리의 선두에 있었으며
또한 지금은 어떤 논리로 이런 말도 안되는 악습을 되풀이 하려 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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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시위 모습 1964년 6월3일 대학생들이 청와대 길목에서 '굴욕외교 중단하라' '박 정권 퇴진하라'라고 외치며 트럭으로 만든 바리케이트를 사이에 두고 군경과 대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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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시위 관련 재판정의 이명박 대통령 6-3 시위 관련해 재판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가운데)
당시 고려대 상대 학생회장이던 '청년 이명박'은 고려대에서 있었던 '주체성을 잃은 굴욕적 대일 외교 반대 선언문' 발표에 관여하는 등 이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 이유를 <신화는 없다>에서 그는 이렇게 회고했다.
"양국 간의 민족사적인 문제가 미해결로 남아있는데 단순한 경제 논리로 덮어버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한일 국교 정상화는 그렇게 서두를 일이 아니다. 일제가 사과를 하고 들어와야 할 성격의 일이지, 우리 쪽에서 먼저, 그것도 밀실 협상을 통해 손을 벌리고 들어간다는 것은 민족적 감정이 용납할 수 없다. 군사정권이 한일 국교 정상화를 현실적 필요에서 파악한 데 견주어, 학생과 대다수 국민은 이 문제를 민족사의 장구한 흐름 위에서 파악하고 있다. 군사정권의 판단은 조급하고 졸속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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