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에는 뽀뽀를
2006. 6. 27. 16:32ㆍ이최공감
내가 뽀뽀(내지는 키스)를 좋아하는 게 어쩌면 정신연령이
낮아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누군가의 구분에 따르면 구순기(口脣期)에 머물러 있을지도.
구순기건 팔순기건, 좋은 걸 참을 이유는 없는 거다.
당하는(?) 사람이 싫어하지만 않는다면야.
(몇일전 오빠한테 버림 받은 기억이…반성해라!)
여기저기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다가 키스모음 사진첩을 보면서
몇 가지 영상들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거의 범죄에 가까웠던..
날카로운 오빠와의 첫키스의 추억부터 시작해서...히히
앗, 그러고 보니
더불어 우리 부부가 만난지 400일 되는 날
이런 특별한 날은 자고로 뽀뽀로 기념을 해줘야 한다는 마누라의 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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