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사진 재촬영

2007. 7. 14. 12:44동영이 일기

# 우리들의 인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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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테를 두른 옷 을 입고 쿠숀 좋은 방석에 앉아 아랫것들을 부리는 기분좋은 상상을 할 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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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움직임 하나, 눈빛 하나에 절절매는 카리스마를 꿈꾸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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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의 나는 개털에 뒤집어쓴 바가지하나, 점점 이상과 현실사이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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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다시 멍함으로.. 이루어 질수 없는 몽상가 같은 내모습에 잠시 넑을 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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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함은 다시 분노로 바뀌고 못내 울음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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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일이면 다시 돌아올 소소한 행복들을 한 두개 떠올리며 다시 세면대에 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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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예전의 개구쟁이 모습으로 돌아와 섯다. 내일은..



지난주에 이어 다시 촬영한 돌사진
오늘은 외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동반해서 갔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고생고생해서 사진촬영을 무사히 마치다
빨리 촬영분이 나왔음 좋겠네..
내가 찍은 사진들은 죄다 울상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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