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표 선풍기

2006. 7. 12. 14:08이최공감

요즘 땀이 비오듯이 하는 우리 오빠
결혼하고 약 10kg 가까이 찐 살탓일까?

요즘 부쩍 땀을 많이 흘리네
체력이 약해질까봐 걱정. 또 걱정

사무실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도
부채질을 해가며 근무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서
오빠한테 작은 선물을 하나를 했다. 우리 신랑이는 아직 모르지?
써니표 서프라이즈 선물 ^^
(물론 이틀 후에나 오빠가 받아보겠지만)

탁상용 선풍기인데
디자인도 너무 깜찍한게 울 오빠 스타일

8월이면 지금보다 더 덥고 힘들텐데
8월이면 출산휴가로 오빠가 좋아하는
경선이표 아이스라떼도 한동안 못 마실텐데..

내가 선물한 선풍기 바람에
시원하게 근무할 오빠 모습을 상상해 본다

오빠
조금만 더 힘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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