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처럼 한가하다

2005. 8. 12. 16:03이최공감



<이중섭-물고기와 노는 세아이(1952~53)>

마구 한가하다.. (한가하고 싶다)
지루할 정도로....는 아니지만 한가했으면 좋겠다.(실은,한가하다)

휴가때까지만 이 상태였으면 좋겠다. 대신 휴가 갔다와서는 굵직한 일 한 개(!)만 있었으면 좋겠다. 간만에 열심히 일좀 해보게..ㅋㅋ

내 컴 하드를 들여다보다가 언젠가 저장해놓았던 이중섭의 그림이 눈에 들어왔길래 한참 들여다보았다.

물고기와 사람이 둥글둥글 어울려 사는 세상. 좋다.

하지만 그런 날은 절대 오지 않을걸?

아이~ 졸려

'이최공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벌써..휴가 끝이다  (1) 2005.08.17
긴 여행을 끝내고  (1) 2005.08.17
여행  (2) 2005.08.12
반가운 편지  (1) 2005.08.10
비가 내리는 새벽  (2) 2005.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