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2006. 5. 15. 17:24ㆍ이최공감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수돌이와 둘이 아무도 없는 시골 논두렁길을 몇 시간이고 걷고 싶다.
해가 뉘엿 해질 무렵 수돌이는 환타를 나는 캔맥주를 손에 들고
묻고 싶다.
걸으 면서 했던 생각들을..
또 하루는 차를 타고 3박 4일 정도의 코스로
강원도 - 경기도 - 충청도 - 경상북도 -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를 일주하고
녀석에게 묻고 싶다.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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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들..
낯설기도 하고, 기다려 지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