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2005. 12. 21. 09:16ㆍ이최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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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울 신랑이 " 와~ 눈이다" 하는 소리에
밖 창을 내려다 보니 정말 간밤에 함박눈이 내린 것이다.
우리 결혼식날이 문득 생각났다
오빠랑 처음 같이 보는 눈이었으며
올해 첫눈,
신혼 여행을 떠나는 우리를 더욱 들뜨게 만든..
출근 하는 내내
눈을 보며 들떠하는 우리 신랑을 보면서
연신 뽀뽀해주고 싶었지만..참는라 힘들었다^^
오늘 같이 이쁜날
출근하는건 정말 곤욕이다
오빠 말처럼
가까운 강촌이라도 가서 눈을 만끽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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