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c (copy) 16' 휠 구입.

2008. 1. 12. 23:30이최공감

"남자들은 주기적으로 자동차에 대한 지름신이 오는거 같아요" 민대리님의
말이다.
요즘 내가 그렇다..지름신과 자동차 애착증이 동시에 생겨서
하루의 많은 시간을 차에대한 정보와 상식으로 보낸다.
결혼을 하고 나름 생각해 보건데 소비 패턴은 많은 혁신을 이룬거 같다.
구매 욕구를 1~5의 수치로 환산 한다면
1은 친구와 술자리 혹은 충동 쇼핑등 과소비에 속하는 것이고
5는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 그니깐 필수로 소비를 해야하는 것이라고 했을때
1,2는 큰 스트레스 없이 등을 돌릴수 있게 되었고
4,5도 어차피 꼭 써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을때 큰 스트레스는 없다.
하지만 수치 3이 문제다.
욕구 수치는 5이상이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꼭 필요없는 것들
예를 들면 취미 생활같은 것들이 있겠다.
이 수치 3에 한번 꽃히면 일주일 한달 어쩜 그이상을 고민 또 그민을 하게 된다.
난 이것을 수치3의 딜레마라고 정의 내리고 싶다.
'유부남의 수치3의 딜레마' ㅎㅎ
이번에 지름신이 오셔서 거의 3주이상을 고민하다 지른
type-c 카피 휠이다.일단 구입을 한것이니..기분좋게 쓰련다 ㅋㅋ
마누라의 너그러운 아량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으로
마누라에게 이영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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