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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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감.
나를 위해 우리 동영이를 위해 우리 가족을 위해..그리고 그랜다이저를 위해 금연하고 있는 우리 오빠 할아버지를 봐도, 할머니를 봐도, 삼촌을 봐도...늘 아빠라고 부르면 쫒아 다니는 우리 동영이 미용실을 다녀와서는 주말에 본 영화속 주인공과 비슷하냐고 연신 물어 보는 우리 오빠 전화 수화기를 거꾸로 들고는 귀여운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는 우리 동영이 이 행복감..어떻게 표현하리요.. 이 넉넉한 마음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 그간 힘들었던 모든일들은 어느새 다 잊어버리고 지금 내 곁에 소중한 두 남자.. 나를 빛나게 해주는 신랑 그리고 우리 아들 너무 사랑한다..3월에 햇살만큼이나
2008.03.03 -
가족사진
결혼전엔 가족사진의 의미를 '전혀' 느끼지 못했었을 뿐더러 필요에 대해서도 생각 해본적이 없었다. 헌데 오늘 테이블위에 놓여 있던 가족사진을 벽에 못질을 해서 떡하고 걸어놓고 보니 기분이 묘하다. 뿌듯하기도 하고 애잔하기도 하고..참 복합적이고 묘한 기분이다. '가족' 이란 단어는 분명 한글중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단어 베스트10에 들 단어라 생각 된다. 그런뜻에서 한컷을 첨부하며..
2008.01.12 -
완.소.남
내 인생에 가장 소중한 두남자완소남 1호 신랑, 완소남 2호 동영이 이해심 많고 착한 우리 신랑, 애교덩어리 우리 동영이 행복하다. 우리 세식구. 오빠야, 얼른 동영이 커서 우리 세식구 보드타면 좋겠다 울아들 외할아버지댁에 가기전에 한컷 날씨가 추우니까 무조건 무장해야해 아들 모자를 빼앗아 쓴 아들보다 더 귀여운 울 신랑지난 주말 나랑 쇼핑 가서 산 옷들을 입고 멋지게 한컷 울 오빠에 옆 라인 예술이로다. 헤헤
2006.11.06 -
회사 이모 삼촌과 함께한 동영이
쑥, 민용, 근노 동영이 보러 온다길래 없는 솜씨 뽑내다. 맛나겠지? 민용, 동영, 쑥 우린 3각관계 심각한 동영이를 보라 근노, 뭐가 좋은지 신났네? 오빠가 찍어준 가족사진. 영화포스터 같다
2006.11.05 -
울 세식구 쌩얼 공개
9월 12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형님이 뉴질랜드에서 사다주신 동영이 우주복을 입혀보고 오빠랑 나랑 너무 좋아 시간 가는줄 모르고 사진찍기에 몰입 눈꼽조차 떼지 않은 우리 세식구 쌩얼을 공개합니다 happy day
2006.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