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이면 결혼 5주년이다. 뭔가 새롭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하고 함께한 5년동안 우리 큰아들 동영이, 그리도 둘째아들 수순이까지 오붓한 네가족이 되었다. 오랫만에 예전 사진들을 보다가 오빠랑 처음 낀 커플링 반지 사진을 보게 되었다. 그때보다 더 깊어진 사랑. 그리고 내 인생에 전부로서 평생을 사랑하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