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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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배즙차
수순이 때문에..감기에 걸려도 약도 못먹고 임신중에 열이 오르면 큰일난다고 걱정하시며 배,도라지,대추를 넣은 차를 가득 보온병에 담아오신 엄마 다행이 콧물은 어제보다 많이 나지만, 열도 내린것 같고 컨디션도 어제보다는 한결 나아지는것 같다. 늘 동영이뿐만 아니라 수순이까지 걱정하시는 엄마 사랑해 엄마. 이거 다 마시고 얼른 나을게요
2010.10.06 -
할머니는 운동 매니아 200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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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子, 엄마
주말에 엄마를 보고 왔다사실 몇일전에 엄마랑 전화를 하면서 나도 모르게 울고 말았다‘아가~많이 힘들지?’ 엄마의 단 한마디가 나를 10분을 넘게 울게 만든 것이다. 결혼전만해도 가끔씩 엄마가 불쌍하게 느껴질 때가 있었다. 이유없이 괜히 말이다. 그래서, 엄마한테 마구 잘 해주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솟다가도 왜 그렇게 희생만 하느냐는 푸념을 늘어 놓은 적이 있다.마치 당신의 밑바닥 정서를 이해 할 수 없다는 둥 말이다 그런데이제, 이제야, 조금은 엄마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갑자기 여자중에서도 제일 불쌍한 우리 엄마 노래가 생각난다 네이버 검색에서 찾아보니.. 함경도에서는 타박네라는 노래가 전해져 내려 오고 있단다. 이성원, [청개구리 고운노래모음집 2003년 8월 콘서트] (2003) 중 '타박네..
200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