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좋은 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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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좋은날
아침부터 거울 앞에 내 모습이 한없이 초라하더니... 22일 오픈하는 해외펀드 이벤트 준비로 엄청 깨지고 보도자료 준비하다가 사내모델이자 행내 너무나 멋진 여직원한테 기죽고 가정의날이라 다들 일찍 퇴근하는데 보안당번도 아닌데 혼자 남아서 야근하고 결국..퇴근길에....맘 아프고 오늘 하루가 너무 힘들다. 아~ 떠도는 나그네가 되고 싶구료
2007.02.21 -
운수 좋은 날
아침 7시 10분에 기상 분명 새벽 6시에 알람을 맞추어 놨는데 게다가 오늘은 목요연수가 있어서 8시 20분까지는 출근을 해야 하는데... 화장도 못하고 드라이도 못하고 어제 입었던 옷 주섬주섬 주워입고 신랑 아침도 못챙겨주고 이빨도 못닦고 10분 동안 다 준비를 하고 7시 20분에 집을 나섰다 이 추운 날씨에 발에서 땀이 나도록 뛰고 또 뛰고 간신히 목요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한숨을 돌릴까 했더니.... 담당 차장님이 오시더니 다음주 연수강사는 우리팀에서 진행 해야한단다 때마침 우리 차장님 PC에 어제 내가 보내드린 보고서가 켜있고....나보고 보고서 조금 다듬어서 다음주 목요연수날 발표하란다. 완전 좌절이다. 오늘 완전 운수 좋은날이다.
2006.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