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 박수 9시부터 잠이 든 우리 오빠 갑자기 막 웃더니...두손으로 박수까지 친다 그러더니 또 까르르 웃는다..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 설마 배넷짓? 자는 모습 마저 너무 사랑스럽다 꺄~~ #.2 좋은 사람들 오늘 유난히 친구들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 그동안 수돌이 갖고 친구들한테 신경도 거의 못썼는데 너무 고마운 사람들 특히 뜻하지 않은 문자로 감동을 준 은정씨 예쁜 레터를 보낸 현아 그리고 늘 따뜻한 쑥.. 다들 너무 보고 싶구나 #.3 없다 어제 병원에서 빠르면 이번주에 애기 보겠다고 하시더니 아직도 징후가 없다 마음은 너무 초조한데. 울 수돌이 이러다 예정일 지나 나오면 빨리 우리 사랑하는 신랑 배에서 수돌이 자는거 보고 싶은데 #.4 주부 주부의 하루는 짧다 회사에서 근무할때마다 시간은 몇배..
200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