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돌이 탄생신화
새벽 1시가 다 되야 자는 우리 부부 8월 3일, 이상하게 8시 30분 초저녁부터 잠들었다 새벽 3시 이상하다. 배가 아픈데 아직 불규칙하다 설마 아니겠지. 아직도 10일이나 남았는데 새벽 5시 배가 아프다. 그것도 숨을 못쉴만큼 시계를 보니 5~6분 간격으로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급한 마음에 오빠를 깨웠다. 오빠도 새벽 5시부터 나와함께 진통을 하기 시작 병원에 가야하나? 아님 가진통일까? 그래도 통증이 없는 동안은 오빠랑 여유있게 웃고 장난까지. 대단하다 수돌엄마 그리고 아빠 머릿속엔 다들 애 낳기전에 삽겹살에 먹고 싶은거 왕창 다 먹고 가서 힘쓴다는데 아침부터 삼겹살은 아닌것같고, 빵이 먹고 싶다 갓 구워낸 따끈한 빵. 그러나 빵을 먹을 겨를도 없이 통증은 더 심해지고 병원에 전화했더니 빨리 오란다..
2006.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