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자무시 '커피와 담배(Coffee And Cigarettes, 2003)'
커피와 담배 2005년 2월. 엠파스에서 근무하던 그때2월 근무일에 절반을 휴가를 내고 ‘옴니버스’ 영화제에서열광하던 시절이 있었지. ]그땐 정말 ‘더 이상 이렇게 살수 없다는’ 신내림 같은게 있었던 것 같은데.영진위에서 일하는 선배, 남양주 촬영소에서 일하는 선배등 영화판에 있다는 사람들은 모두 만나고 다녔으니. 바로 이 영화를 본 이후 말이다. 그리고 난 한달 후 사표를 냈다. 대단한 결심이지?그러나 다시 이 바닥으로 재취업했다.(정말 불쌍하다.) Anyway 짐자무시 감독이 1986년부터 17년간 커피를 홀짝 거리며 담배 연기를내뿜듯 만들어낸 단편 모음 '커피와 담배'가 27일(오늘이군) 개봉한다는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엉둥한 위트한 강박, 신경증. 그리고 약간의 psycosis까지 곁들어져독특한 ..
2006.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