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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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돌이 1.5kg
우리 수돌이가 1.5kg이란다 요즘 부쩍 놀기에 재미를 붙였는지 음식 냄새만 맡아도 좋아서 놀고 퇴근후 쇼파에 누워 있으면 편해서 놀고 아빠가 수돌아~ 불러주면 신나서 놀고 정말, 아무탈 없이 잘 자라주고 있는 우리 아가를 생각하니...너무 고맙다 우리 아가가 오빠 배 위에서 곤히 잠든 모습...빨리 보고 싶다 수돌아 사랑해
2006.06.08 -
우리 수돌이 태동
이제 7개월로 접어드는 나 부쩍 수돌이 태동이 심해지고 있다 요즘은 음악을 들으며 일을 할때면 우리 아들이가 너무 잘 놀아서 나도 모르게 '멍'해지곤 한다 (심지어 수돌이가 밖으로 나오는건 아닌지...) 지난주부터 시작된 입덧 예전처럼 메슥거린다거나 혹은 오바이트를 할것 같지는 않은데 감기약을 잔뜩 먹은것처럼 입이 쓰고, 입맛도 전혀 없네 우리 아가 생각해서 열심히 먹고 있긴한데 휴..이제 남은 3개월을 잘 보내야 할텐데.. 오후 2시만 넘으면 피곤하고, 머리도 아프고 정말 '경선아 너 잘 하고 있어' 위로 아닌 위로도 받고 싶고 가끔은 일을 하는 나 다른 엄마들처럼 편히 쉬면서 애기 태교도 하고 그러면 좋을텐데 우리 수돌이 너무나 잘 커주고 있어서 정말 너무너무 고맙다 수돌아 엄마가 우리 수돌이한테 정..
2006.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