텝스 시작.
올한해를 정리하며, 가장 후회했던것중 하나가 또 영어다 내년부터 할까? 잠시 머뭇도 했지만. 계속 내 생활에 핑계만 만들다보면 내년 이맘때쯤 또 후회하고 있을 모습에 실망할것 같아..시작한 텝스 퇴근후 동영이를 집으로 데리고 온후 오빠 저녁하기, 밀린 집안일 하기 동영이 재우기..비록 많은 시간을 투자 하긴 힘들겠지만 핑계는 만들지 말자. 굳이 텝스를 시작한 이유는 중간에 고만둔 대학원에 다시 진학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고 물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생활 6년차에 접어드니 문득 다시 공부하 하고 싶어졌다. 아직 야무진 꿈은 없지만, 내년 이맘때쯤에는..훗 우리 오빠는 옆에 "5형식 동사 외우고 있어?" 하고 웃지만 내가 다시 공부를 시작한다고 했을때 가장 좋아해주던 오빠니까. 늘 동영이에게 자랑..
2008.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