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늘 당신은 1등
2011. 3. 8. 12:22ㆍ이최공감
동규 얼굴에 심한 신생아 여드름으로 오전에 병원에 다녀오고
오후에는 동영이 데리고 유아체육을 다녀오고
틈틈히 시간날때 회사 일을 하고
빨래를 빨고, 밀린 청소를 하다 보니 낮잠은 커녕 밥 먹을 시간도 없어서
아침겸 점심겸 저녁을 먹고...너무나 녹초가 되어 퇴근할 오빠만을 기다리는 하루하루
퇴근길에 오빠가 "썬아, 네가 좋아하는 치즈케익 사왔다" 하면서
한보따리 꺼내는데.."치즈케익 위에 써있는 글자 봐봐" 하면서 씩..웃는다
<내게 늘 당신은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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