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전 후기
2005. 7. 2. 23:22ㆍ흑백영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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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홍상수
출연 : 김상경, 엄지원, 이기우, 이경진, 손숙 등
기타 : 2005-05-26 개봉 / 89분 / 드라마 / 18세 관람가
작성자 : Nuki
후기 : 경선이가 무척 기다렸던 영화..무척 다행스러운 건 우연치곤 너무 기특하게도 둘 의 코드가 비슷하다.
홍상수 감독에 대해 잘 알진 못하지만 이 영화는 보고난 후 자주 생각나고 기억에 오래동안 남을 거 같은 영화인것 같다.
형에게 10만원을 용돈으로 받고 뭘 할까 이리저리 돌아 다니다
우연히 안경원 앞에서 첫사랑을 만난다.
술집서 소주를 마시고 여관엘 가게 되고 섹스를 하려하지만 계속 실패 한다. 자신감이 없고 집에서도 막내에 애취급을 받는다.
영실또한 세상에대해 비관적이었고 둘은 자살을 결심한다.
여관을 전전하며 약국을 돌아다니며 수면제를 모은다.
몸을 꺠끗이 하기 위해 샤워를 하고 수면제를 복몇주먹씩 복용한다.
영실이 먼저 깨어나게 되고 주섬주섬 옷을 주워 입고 상원의집에 전화로 알려주고 영실은 혼자 문을 나선다.
이런 내용의 선배 감독의 회고전에서 극중 영화 극장전을 보고 나온 동수의 이야기로 줌 아웃 한다.
동수는 특이한 성격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도 왕따를 당할 정도 였다.
여배우 영실과의 우연한 만남으로 집요하게 달라붙어
여관까지 가게된다.
새벽에 여관을 나서며 영실은 동수에게 했던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재미 봤으면 그만 잊어라"는 쿨하다 못해 파격적인 대사와 함께
둘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된다.
역시 한국이나 일본영화는 드라마나 심리극이 좋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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