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이가 만든 작품

2010. 11. 8. 17:17동영이 일기


[동영이가 만든 여자친구 모습]

토요일 동영이 유치원에서 공개 수업이 있었다.
한없이 애기 같기만 해서 공개수업이 사실 많이 걱정도 되고..
비록 잘 못하더라도 응원도 많이 해주고 칭찬도 많이 해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유치원으로 향했다.
그러나..우리 동영이는 창의력수업으로 진행된 요리 만들기부터 영어수업까지 정말
나를 매순간마다 감동을 시키는게 아닌가.
특히 영어시간에는 선생님께서 영어로 질문을 하자 영어로 대답을 하기 시작했고
담당 영어 선생님께 잘했다고 선물까지 받았다.
마지막 음악수업 시간에는 엄마를 바라보면 율동을 곁들여 부른 노래때문에
난..결국 유치원에서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아..우리 동영이가 언제 이렇게 성장했을까.하루하루 동영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내겐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하다. 토요일 공개 수업이 끝나고 오빠랑 세식구(뱃속에 네식구)가
TGI에 가서 실컷 먹고 동영이 칭찬을 많이 해준탓인지 주말 내내 동영이는 그 어느때보다도
자신감에 가득 찬 모습이었다. 동영아 사랑해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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