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이네 크리스마스는..

2008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입니다.
종로 영풍문고에 갔다 명동에 있는 불고기브라더스에서 외식을 했습니다.
거리엔 역시 크리스마스 답게 사람들이 많았으며 차들도 너무 많아 많이 막혔습니다.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나오는 길은 아주 추웠습니다.
지하도를 하나 건너 가야하는데 그 길이 1km는 되는듯 느껴졌으며
엄마가 동영이가 추을까봐 목도리를 두개를 둘러줬습니다.
한대 있다 들어가서 그런지 무척 포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우리 가족은 쿠폰과 엄마가 회사에서 받은 문화 상품권으로 고급 음식으로 이것저것 시켜 먹었습니다.
동영이는 소한마리를 먹을 기세로 열심히 먹어줬고 나역시 배불리 먹었습니다.
역시 기념일엔 음식 입니다.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이기도 하겠죠.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