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8. 23. 16:03ㆍ이최공감
아래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내가 보기엔 보도통제나 나같은 적극적인 고객대응용으로 만든게
아닐까 하는 의혹이 든다.
쉽게 생각해서 아래와 같은 검사 결과표가 거짓이라고 해도
해당 기관에 너 왜 거짓 검사했냐 물으면
우리가 검사할떈 정상이었다고 말한다면
4통중 정상적인 3통을 검사 한 셈이고 게임은 끝.
의혹을 가중시키는건 분유제조사들이 제조공정 절대 공개 불가를 주장한다고 하니
어이가 없다.
그렇게 깨끗하면 왜 공개를 못한다는 것인가.
난 매일유업 사장도 자기 회사 분유 먹일지 직접 물어보고 싶다.
문의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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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 | |
이메일 | ![]() | |
주소 | ![]() | |
전화번호 | ![]() | |
제목 | ![]() | 분유 쇳가루 사건 관련 해서., |
내용 | ![]() | 싸이트 메인 팝업은 잘 읽었습니다. 솔찍히 분유 쇳가루 문제는 올해만 두번째 입니다. 매일 측의 일방적인 팝업의 내용은 이미 고객들에겐 신뢰를 잃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공신력있는 공공기관에서 검사한 백서로 정의된 서류를 첨부 하시던가 의심의 여지 없는 후처를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이미 꾸준히 매일 프리미어 분유를 먹고있는 고객들에게 육체적, 정신적 보상을 해 주십시요. 관련 답신 기다리겠습니다. 구체적인 리액션이 없는경우 다음,네이버등 육아 까페를 중심으로 불매및 보상등의 법적대응을 알아보겠습니다 |
이순욱 고객님, 안녕하세요?
매일유업 고객센터입니다.
최근 국내외 유통되고 있는 분유에 대한 ‘KBS 스페셜’ 보도와 관련하여, 금속 이물의 유무해 여부를 떠나 분유를 수유하고 계신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모유가 좋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모유를 수유하지 못하시는 많은 고객 여러분께서 이번 방송을 보시고 외국 제품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만들어진 어떤 분유도 믿고 먹이지 못하는 일로 확대된 것 같아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첨부해 드리는 자료는 KBS 취재과정 기간에 농림부 산하 국립 수의과학검역원에서 당사 제품을 검사한 결과, 제품에서 나올 수 있는 금속성의 이물은 ‘탄화물’이며, 분유 제조과정 중 원료에서 자연적으로 나올수 있는 성분으로, 이물의 크기나 성상이 무해하다는 내용의 성적서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 수의과학검역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참고로 탄화물은 분유 제조과정 중 건조기에서 액체상태의 용액이 섭씨 200℃ 정도의 열풍에 의해 색이 바뀐 분말을 말합니다. 정상 우유 중에는 각종 무기물이 함유되어 있으며, 구리, 철, 아연, 알루미늄 외에도 약 30여종의 많은 무기질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모유에도 알루미늄, 철분 등 각종 무기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분유는 우유를 주원료로 만드므로 원료에서 유래하는 무기질이 포함되는 것입니다.
이번 보도가 아픈 채찍이 되어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아기 먹거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럼 고객님 댁 내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 수의과학검역원 보도자료 1부, 시험성적서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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