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졸업

2007. 2. 16. 12:30듣다, 읽다, 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빠와 함께 칼퇴근 후 함께 본 연극 <졸업>
더스틴호프만의 영화를 본 탓일까..
<김지숙, 송창의>이름만 들어도 가슴떨렸던
연극<졸업>은..

적당히 느슨한 농담과
생각보다 너무나 과감했던 노출장면
배우들의 과장된 연기들
결정적으로 얼마전 노트북을 사간 그놈의 전화
(노트북에 애정이 없으시군요...)
이 모든것들이 몰입을 방해했다는거다.

그래도 51살의 김지숙의 경이로운 몸매는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