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푸른밤(세째날-미천굴]

2005. 8. 21. 13:55떠나기 돌아와서 그리기



#1-4 [미천굴]

에어컨의 몇 배만큼이나 시원한 미천굴
그 입구부터 느껴지는 강한 냉기는 상쾌함에 가까웠다
학창시절 책으로만 보던 석순과, 자연동굴등은 아이들 생태학습에
상당히 좋을듯 하다.
미천굴 입구에는 삼신할머니와 부처상을 모시고 있다.
아무리 기념사진이라지만 삼신할머니 상 앞에서 포즈를 취한
내 모습은 (다산의 상징이라던데ㅜㅜ)
미천굴 내부는 워낙 어두운지라 곳곳에 인공조명에 의지하고 있음


#미천굴 소개

미천굴은 지하(地下)의 신비(神泌)를 간직한 학술적,
관광적, 문화적 가치를 간직한 중요한 자원이며 그 주변에는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 들판, 오름(기생화산)을 간직/분포
특히 원초적인 암흑의 지하 공간은 인간으로서의
정신적인 원점에서 인간의 본질과 미래에 대해서 사색하고
추상하는 창조의 공간이라 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