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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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주말 삼청동 나들이
삼청동길을 산책하고 정독도서관으로 향하다 예전부터 정독도서관에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대학때 종로 매니아였던 내가 이곳을 처음으로 가다니.. 예전 모습이 그대로인 정독도서관... 오빠랑 나는 흠뻑 반해버렸다. 비록 모기가 너무 많아 우리 동장군이 헌혈을 했지만... 정면에서 바라본 정독 도서관..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남산타워. 얼마전 동영이와 함께 남산타워에 갔을때 동영이가 잠이 들어버리는 바람에...입구까지만 갔다는.. 다음에 오빠랑 함께 남산 야경을 감상하기로 약속을 받고! 도서관 전체가 몇십년은 훨씬 되보이는 나무들로 가득하고 곳곳에 연못, 원두막등 연인들의 데이트 하는 모습이 가득하다...도서관인데 말이지^^ 거울로 비춘 우리 가족 사진..비록 내 포즈가 썩 아름답지 못하지만 즐거웠다는^^ 거울..
2008.08.18 -
[1탄] 주말 삼청동 나들이
주말 연휴 우리 가족은 또다시 나들이를 떠나다. 동대문에 들려 오빠 여름바지를 교환하고, 우리 동장군과 함께 삼청동 나들이를 떠나다 워낙 건물 하나하나가 아기자기하고 이쁜곳으로, 주말에는 특히 사진찍는 사람이 많은곳 오빠 이전 회사가 삼청동에 있어서 간혹 놀러오곤 했었는데.정말 오랫만에 찾은 그곳은 예전 그대로였다. 다만 달라진건 최근 촛불집회로 인해 전경들이 곳곳에 배치된것만 제외한다면 길거리 중간중간마다 이쁜 소품들이 가득하다. 알록달록한 색깔이 마음에 들었는지 우리 동영이는 너무 좋아한다 장난감박물관에 가려고 했으나..입장료가 무려 5000원. 결국 우리는 입구에서만 한껏 기분 내고 왔다는거! 삼청동에서 꽤나 유명한 '라면 땡기는집' 오빠가 강력 추천해서 ...라면을 못먹는 동영이에게는 미안했지만...
2008.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