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순이(20)
-
27주 수순이는
27주 수순이는 1.2kg 보통 주수에는 900g정도라는데 역시 골격이 아빠를 닮아서인지 키도 28cm된다고 한다 덕분에 나는 임신 7개월만에 정확하게 10kg이나 졌고. 한달전보다 4kg이나쪄서 선생님께서 운동과 저녁 섭취량을 조절하라는. 그래도 좋다. 태동도 활발하고, 심장소리도 그 어느때보다두 우렁차고 잘자라고 아무 탈없이 정말 너무나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는 우리 수순이 오늘도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선생님께 성별을 물어 봤다. 역시나 아빠 닮았단다^^ 우리 둘째 아들 수순이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사랑한다. 수순아
2010.11.17 -
할로윈 파티는 에버랜드에서
남동생이 회사에서 구해준 에버랜표 덕분에 우리 네식구(뱃속에 수순이까지) 오늘 하루 멋진 할로윈파티를 즐기고 왔다. 요새 가을 단풍놀이 시즌이라 에버랜드까지 오가는 길이 많이 막힐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교통 환경도 상당히 좋았고 그 덕분인지 에버랜드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보통 꼬마 아이들 놀이기구 한개 당 30분씩은 기다렸으니(임산부는 암것도 못타게 되어 있어서 난 앉아서 기다리기만 ㅠㅠ) 야외 테라스에서 맛있는 수제소세지와 맥주 한잔과 라이브 음악도 듣고 동영이가 좋아하는 꼬마 자동차도 3번이나 타고. 사파리는 미리 예약을 못해서 못갔지만 미니 동물원도 동영이는 상당히 좋아했다. 참, 할로윈 퍼레이드도 인상적이었다. 음악에 맞쳐 춤을 추는 동영이 모습에 상당히 놀랬다. 집에 오는 길엔 오빠 안경도..
2010.10.24 -
수순이(수돌이)는 22주
지난 금요일 오빠랑 첨으로 수순이를 보러 함께 다녀왔다. 이번엔 마음먹고 수순이가 아들인지, 딸인지 물어보고자 마음을 먹었는데. 마지막 기형아검사(중기초음파)까지 마치고..떨리는 마음으로... "선생님 첫째가 아들인데..옷을 그대로 물려 입혀야 할까요?" "하하..그대로 입히셔야겠어요" 그랬다. 우리 수순이는 수돌이로 판명됐다 듬직한 아들둘. 갠적으로 이 험한 세상 듬직한 아들둘 키우는게 더 좋을것 같지만 은근히 딸을 기대한 오빠한테는 미안하네.. 그래도 딸처럼 다정다감한 아들로 키우면 되니까^^ 튼튼하게 남은 시간동안도 엄마 뱃속에서 많이 먹고, 많이 놀다 나오렴 사랑한다 둘째아들
2010.10.18 -
수순이 입히면 이쁘겠지
오늘까지 전무님 보고를 드려야 하는데..하기는 싫고 잠깐 짬을내서 우연히 본 사이트에서 발견한 귀여운 옷 수순이한테 입히면 이쁘겠지?
2010.09.14 -
수순이 17주 동영상 2010.09.10
-
수순이 17주
[첫번째 사진:수순이 발, 두번째 사진:수순이 팔과 주먹진 손) 애기 크기도(주수보다 한주 큼), 머리 크기도, 양수 양도 모두 정상판정 그러나 선생님께서 한달전보다 3kg이 쪘다고.. 한달에 1.5kg 이상 찌지 않게 조심하란다. 수순이를 한달만에 봐서 넘 기뻤지만...나의 이 먹는 입덧은 어카지 한참 우울해 하다가..결국 검사 끝내고 나오면서 로스까스 정식을 깨끗하게 다먹었다. 식욕은 어쩔수 없나봐
201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