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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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말 우리가족 셀카놀이
일요일밤 심심한 우리 가족, 셀카놀이에 부쩍 재미있어 하는 동영이 덕분에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세수도 안한 얼굴들이지만 웃는 얼굴만큼은 제일 예쁘네 올해 마무리도 스마일
2009.12.14 -
아빠가 찍어준 동영이
일요일 오후 오빠는 급한 일로 회사에 나가고 감기가 점점 심해지는 나는 동영이를 친정에 데려다 주고 쉬는중이다. 오래전부터 주말에 혼자 푹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는데 막상 혼자 있으니..머릿속이 백짓장이 되어버리네... 나의 모든 생활이 동영이인가보다.. 동영이가 없는 집이 너무나 허전해서 주말에 찍은 우리 동영이 얼굴만 계속 바라보고 있다
2008.08.17 -
주말 우리 가족 부산 나들이
쌍춘년이라서 그런지 올해 주위분들의 결혼식이 참 많다 지난주에 이어서 부산으로 원정 결혼식에 참석(오빠 친구쪽에 유일했던 묘령의 여인) 오빠랑 처음 같이 쳐본 볼링(나:82, 오빠 94) 난생 처음 본 훈훈한 레이싱걸 언니들(오빠 저 언니들 다 인조인간이야) 어머니가 사주신 동영이 포대기(이젠 업을 수 있다) 그러고 보니 어머니랑 단둘이 데이트한 부전시장 모습을 못담았네
2006.11.27 -
일요일 우리집은
휴일 우리집은 동영이의 울음소리로 시작하다 토욜일밤엔 오빠가 동영이와 밤에 자겠다고 큰 소리치더니 제대로 못잔 오빠 얼굴엔 온통 다크서클 오전, 오후 내내 놀아 달라고 보채는 동영이 안아도 보고 눕혀도 보고 심지어 유모차에 앉혀도 보는 우리 오빠 오후 1시가 되더니 지쳤다며 선전포고 하다 " 썬아, 니가 동영이 봐라" 물론 그 이후로 2시간 넘게 보채는 동영이를 간신히 재우고 커피 한잔을 마시며 이렇게 여유를 부려본다 안방에서는 우리 신랑이 거실에서는 우리 아들이 부자가 지금 오늘날씨만큼이나 예쁜꿈 단잠을 자고 있는중 행복이 이런게 아니겠어? 가족이 함께 하는 주말. 나에겐 금쪽같은 행복
2006.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