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나들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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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스파캐슬 천천향에서
덕산스파캐슬 천천향에 간 우리가족 회사 판촉으로 나온 입장권과 식사권을 스폰받아 배불리 먹기만 했던 여행 용평 피크랜드에서 이미 기본기가 다져진 동영이지만.. 여전히 덕산 스파캐슬에서도 겁이 많은 우리 동영이 피크랜드랑 비교를 해보면 시설이나 규모면은 피크랜드가 가족단위로 나들이 하기에 훨씬 좋을듯. 덕산은 아기자기한 면은 있지만 규모가 작고 유아시설이 부족하여 3-4살 애기들이 놀기에는....그래도 곳곳에 이벤트며 특히 별도 비용을 지불했던 보령 머드팩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우리 가족 모두 머드팩할때가 제일 즐거웠다는..) 그래도 넉넉한 식사권으로 든든하게 배도 채우고 처음 해본 온천욕도... 동영이가 나중에 다 기억할까..가족여행을
2008.09.05 -
주말 나들이 - 하늘공원 편
어제는 하늘공원엘 다녀 왔습니다. 모처럼 걷기 싫어하는 동영이도 많이 걷고, 엄마 아빠도 모처럼 따가운 햇살을 맞으며 열심히 돌아다닌 하루 였네요. 렌즈 욕심에 백통까지 매고 돌아 다니느라 너무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던 하루 였습니다. 엄마가 정성껏 만든 샌드위치, 김밥, 유부초밥도 밖에서 먹으니 더 맛잇었네요. 아직 초보 찍사라 생각처럼 쨍~한 사진이 많진 않지만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P.s 사진 중에 해바라기를 바라보는 연인은 허락없이 찍었습니다. 올릴까말까 고민했지만 뒷모습이라 그냥 올립니다.
2008.08.25 -
[2탄] 주말 삼청동 나들이
삼청동길을 산책하고 정독도서관으로 향하다 예전부터 정독도서관에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대학때 종로 매니아였던 내가 이곳을 처음으로 가다니.. 예전 모습이 그대로인 정독도서관... 오빠랑 나는 흠뻑 반해버렸다. 비록 모기가 너무 많아 우리 동장군이 헌혈을 했지만... 정면에서 바라본 정독 도서관..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남산타워. 얼마전 동영이와 함께 남산타워에 갔을때 동영이가 잠이 들어버리는 바람에...입구까지만 갔다는.. 다음에 오빠랑 함께 남산 야경을 감상하기로 약속을 받고! 도서관 전체가 몇십년은 훨씬 되보이는 나무들로 가득하고 곳곳에 연못, 원두막등 연인들의 데이트 하는 모습이 가득하다...도서관인데 말이지^^ 거울로 비춘 우리 가족 사진..비록 내 포즈가 썩 아름답지 못하지만 즐거웠다는^^ 거울..
2008.08.18 -
청계천 문화회관(?) 에서
주말에 남산으로 나들이 갔다가 동영이가 잠든 바람에 청계천으로 목적지 변경 유유히 네비가 안내하는 곳을 따라 달렸더니 성동구에 있는 청계천 문화회관(기념관?)으로.. 솔직히, 요즘 같은 사태에 이곳을 간다는게 썩 구미가 당기지는 않지만 동영이를 위해서 좋은 체험이 될것 같다는, 그 목적 하나 때문에 건물은 2007년에 완공하여 깨끗하고 특히 아이들이 나들이 하기에 좋은 구조로 되어 있음(휠체어부터 유모차까지 대여 가능, 무료임) 요즘 古서 전시회를 하고 있어서 해방 이전에 책들도 볼 수 있고 조선시대부터 최근까지 청계천 변천사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사람이 없어서(우리 식구 포함 6명이었음) 느긋하고 여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최근 DSLR에 푹빠진 울 오빠가 습작하기에 좋은 장소였음
2008.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