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문화회관(?) 에서

2008. 5. 26. 17:50떠나기 돌아와서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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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남산으로 나들이 갔다가
동영이가 잠든 바람에 청계천으로 목적지 변경

유유히 네비가 안내하는 곳을 따라 달렸더니
성동구에 있는 청계천 문화회관(기념관?)으로..

솔직히, 요즘 같은 사태에 이곳을 간다는게 썩 구미가 당기지는 않지만
동영이를 위해서 좋은 체험이 될것 같다는, 그 목적 하나 때문에

건물은 2007년에 완공하여 깨끗하고 특히 아이들이 나들이 하기에
좋은 구조로 되어 있음(휠체어부터 유모차까지 대여 가능, 무료임)

요즘 古서 전시회를 하고 있어서 해방 이전에 책들도 볼 수 있고
조선시대부터 최근까지 청계천 변천사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사람이 없어서(우리 식구 포함 6명이었음) 느긋하고 여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최근 DSLR에 푹빠진 울 오빠가 습작하기에 좋은 장소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