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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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덩어리 이동영
동영이 누구꺼? 엄마꺼 동영이 누구아들?엄마 아들 동영이 누구새끼?엄마새끼 퇴근하고 녹초가 되서 동영이를 데리러 갔다. 마침 피자를 먹고 있던 동영이는 나에게 "엄마도 피자 먹어, 맛있어" 허겁지겁 먹고 있는 나에게 동영이는 "엄마 콜라도 마셔" 아침에 눈을 떠서 부랴부랴 출근 준비를 하고 있는데 동영이가 불쑥 무언가를 가지고 온다 "엄마 쥬스 마셔. 맛있어" 아..이 천사같은 아이가 나의 아들이란 말인가? 천사가 아니고? 오늘 하루종일 동영이가 보고 싶어 죽겠다. 정이 너무나 많아서 배풀줄 아는 우리 동영이 내 행복덩어리. 사랑한다 우리 큰아들
2010.10.29 -
완.소.남
내 인생에 가장 소중한 두남자완소남 1호 신랑, 완소남 2호 동영이 이해심 많고 착한 우리 신랑, 애교덩어리 우리 동영이 행복하다. 우리 세식구. 오빠야, 얼른 동영이 커서 우리 세식구 보드타면 좋겠다 울아들 외할아버지댁에 가기전에 한컷 날씨가 추우니까 무조건 무장해야해 아들 모자를 빼앗아 쓴 아들보다 더 귀여운 울 신랑지난 주말 나랑 쇼핑 가서 산 옷들을 입고 멋지게 한컷 울 오빠에 옆 라인 예술이로다. 헤헤
2006.11.06 -
일요일 우리집은
휴일 우리집은 동영이의 울음소리로 시작하다 토욜일밤엔 오빠가 동영이와 밤에 자겠다고 큰 소리치더니 제대로 못잔 오빠 얼굴엔 온통 다크서클 오전, 오후 내내 놀아 달라고 보채는 동영이 안아도 보고 눕혀도 보고 심지어 유모차에 앉혀도 보는 우리 오빠 오후 1시가 되더니 지쳤다며 선전포고 하다 " 썬아, 니가 동영이 봐라" 물론 그 이후로 2시간 넘게 보채는 동영이를 간신히 재우고 커피 한잔을 마시며 이렇게 여유를 부려본다 안방에서는 우리 신랑이 거실에서는 우리 아들이 부자가 지금 오늘날씨만큼이나 예쁜꿈 단잠을 자고 있는중 행복이 이런게 아니겠어? 가족이 함께 하는 주말. 나에겐 금쪽같은 행복
2006.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