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기 돌아와서 그리기(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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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푸른밤(첫날-용두암)
#1-4 [용두암] 8월 13일 PM 5시 30분 제주공항 도착 3주차장에서 렌트카를 인수받고(LPG매그너스) 첫번째 행선지인 '용두암'으로 향하다.(네비게인션+제주지도1/10만) 제주에서의 첫 행선지였던 용두암 처음 찾아가는 낯선 길이라 약간 흥분이 되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가 갔던곳은 '용미암' 이 아니었나? 싶다. #용두암 소개 이무기 한마리가 용리 되기 위해 한라산 신령의 구슬을 훔쳐 달아나 다가 신령의 화살을 맞아 해변으로 떨어져 바위로 굳어졌다는 전설 이 있음.바닷속에서 솟구쳐 오르는 힘찬 용의 기상이 서려 있는 해 안 절경이다. 바위에 파도가 부딪쳐 산산히 조각나는 모습이나 붉 은 석양을 배경으로 서있는 용두암을 바라보면 마치 한마리의 용이 살아서 꿈틀거리는 것 같다
2005.08.21 -
제주도 푸른밤(출발하며-부산,김해공항)
#1 [서울역] 극성수기라는 타이틀이 붙은 휴가기간(8월 15일 연휴)이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KTX타고 부산으로 가다. 아무렴, 기왕이면 고생하는 여행, 돈좀 길에 뿌려주는 여행이 기억에 남겠지. #episode1 [오빠의 농담편] KTX는 맨발로 타는 센스! 빠른 속도로 인해 얼굴이 사방으로 뭉개 진다는 오빠의 말에 출발하기 전부터 마음에 준비를 단단히 했건만. 오빠의 농에 제대로 당하다. 허이짜~ #2 [부산 동래산성] 다음날 부산 동래산성에 가다 황숙과, 오리고기를 27년만에 처음 먹어 본 내가 한말 '때끼리~' #3-4 [김해공항] 8월 13일 PM 4시 20분 비행기로 제주도로 향하다 창밖으로는 하늘과 구름 뿐이었고, 그 풍경을 바라보면서 나는 점점 현실감각을 잃어갔다. 지금 들으면 꽤 어울릴..
2005.08.20 -
2005' 판타스틱 스튜드오 ㅋㅋ
나름대로 상당히 즐거웠던 한때, 뽀뽀샵을 못다뤄서 영허접하지만 ..흐믓한걸..
200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