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최공감(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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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 아우는 독서중
내가 설겆이를 하는동안 동규에게 책을 읽어주는 동영이 한글을 잘아는 동영이는 자신감이 가득한 목소리로 크게 읽어주고 그게 신기한 동규는 형 얼굴과 책을 뚫어지라 바라본다
2011.06.15 -
산행
6월 5일 엄마랑 동규는 산책을 아빠랑 동영이는 근처 수리산을 찾았다 4시간 동안 아빠랑 산 정상을 정복하고 무사히 돌아온 우리 동영이 다만 피곤한 탓이었는지..지금까지 편도선염으로 고생하고 있다 ㅠㅠ
2011.06.09 -
누적
2달 가까이 먹고 있는 항생제 잠을 잘 못자서 인것 같긴한데.. 3~4일이 멀다하고 편도선염으로 하루종일 앓아 누워 있으니 아이들한테도 미안하고 내 자신도 너무 힘들고. 몸이 자주 아프니까 스스로 방어기제가 발동을 했는지 하루 세끼 다 챙겨먹기, 과일 먹기, 하루에 우유한자 먹기 TV, 컴퓨터 안하기, 긍정적인 생각하기 등 부단히 노력했지만 (다이어트는 복직 한달전에만 열씸히) 오늘 또 편도선염으로 병원에 다녀온지 6일만에 또 약을 먹게 되버렸다 어제 밤세 동규가 보채고, 동영이가 열이 심해서 꼬박 밤을 셌더니.. 의사 말로는 내 면역체계가 약해질때로 약해졌다는데 어떻하면 누적된 피로에서 벗어날수 있을까? 한 몇일만이라도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 잤으면 좋겠다
2011.06.07 -
동영 vs 아빠
지난 주말 동규와 동영이를 모두 데리고 엄마가 다니시는 절에 갔다 덕분에 오빠는 동규를 안고 절까지 올라가야 했고 나는..빈수레가 요란하다는 옛말처럼 빈 유모차를 끌고 올라갔다. 엄마가 잠시 동규를 봐주시는 틈에 우리 세식구는 절 위에 쉼터에 올라가서 간만에 좋은 공기도 마시고 운동도 하고.. 아빠는 가끔은 물구나무를 서야 한다고 나랑 동영이를 거꾸로 매달아 놓고(다행이 내 사진은 없다 ㅋ) 본인도 거꾸로 매달리더니 머리가 맑아진다며 나에게 계속 거꾸로 매달려 있을것을 강요했다. 난 무섭기만 하던데
2011.05.19 -
비타민
요새 재미 붙인 동영&동규 스마트폰으로 찍기 우리 동영에는 왠지 에로틱하고 동규는 표정이 왜이렇게 익살스러운지 하루에도 몇번씩 보는 우리 두아들 사진
2011.05.18 -
자꾸 보게 되는 사진
동영이가 찍어준 우리 부부 사진 너무나 오랫만에 우리둘만의 사진을 찍어보는구나 늘 동영, 동규 사진을 찍기만 했지..정작 우리 둘이 함께 늙어가는 모습은... 요즘 내가 하루에 몇번씩 보는 우리 사진♥
201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