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2006. 2. 2. 01:54이최공감

불면증이다
계속 새벽에 잠을 설치는탓에 컨디션이
썩 좋지 못하다.

새벽 1시쯤 눈을 떠서
지금까지.

목엔 굴같은 가래가 가득하고
몸은 오싹오싹 춥구나.

애기를 갖으면 면역성이 약해진다는데
우리 수돌이랑 신랑 생각해서라도
더 잘먹고 잘자야할텐데.

요샌 부쩍 수돌이와 대화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어딜 가든, 무엇을 먹든, 어떤것을 보든지
늘 수돌이와 대화를 한다.

'수돌아, 엄마 코~하고 자게 우리 수돌이도
엄마 품속에서 오늘은 코~하고 자자
사랑한다 아가야'

나는 오빠 품으로 쏭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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