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휴가 ] 2일째 오대산 월정사 ~ 막동계곡
2008. 8. 7. 16:05ㆍ떠나기 돌아와서 그리기
설마설마 했는데, 용평은 정말 선풍기가 필요없는 동네 였다.
지난밤 추워서 겨울 이블을 감고 잘 정도였으니..
가을인지 여름인지 헷갈릴 정도의 정말 선선하고 좋은 날씨였다.
어제밤엔 오늘 비가 올까 걱정을 했었는데, 불꽃놀이가 복선이었는지 거짓말 처럼 맑은 날씨다.
그래서 예정되로 월정사로 출발~~
동영이도 좋은지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기 바쁘고
우리 부부도 이렇게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선물해준 하늘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출발했다.
오대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고 있었다.
12000원을 지불하고 드디어 입장.
시원한 계곡과 무성하게 우거진 풍성한 숲은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었고
월정사 팔각구층석탑도 고려초기의 석탑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로 보존이 잘되어 지난 세월의 영욕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월정사의 바로 입구의 2층 누각엔 원목으로 만든 불교적 조형물들이 많았는데
동영이가 무척 관심있어 했다.
특히 뱅글뱅글 돌아가는 조형물을 무척 좋아했는데..
까꿍 놀이 메니아인 동영이가 뱅글뱅글 돌다 까꿍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신나 했던것 같다.
이렇게 월정사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한채 우린 계곡을 찾아 떠났다.
우리 가족은 오대산내에 월정사와 계곡이 함께 있어서 월정사를 갔다가 가까운 계곡으로 가서
놀다 오려 했었는데 그 좋은 계곡들이다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되어있었다.
눈 앞에 너무나 멋진 계곡을 가지 못하고 발걸음을 뒤로 해야했지만
'보존'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동영이대에도 잘 물려주기 위함의 의미로 이해하고
사람들에게 물어서..30km이상이나 떨어진 막동계곡이라는 계곡으로 향했다.
비가 온 뒤라 그런지 물살도 쌔고 수위가 높아 무척 위험해 보였다.
강건너 평평한 곳을 찾아 자리를 정하고 계곡물을 가로지르는 첫 느낌은
'정말 차다.'였다.
이렇게 5시가 될 무렵 들어온길이 너무 길어 조금 서둘러 정리를 했다.
숙소까지의 길은 약 50km정도 ㅋㅋ 에혀;;;
아뭏든 열심히 첫쨰날은 이렇게 보냈고..이제 내일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엄마랑 누나가 합류하는날, 그리고 경포대 가는날이다.
다음 포스팅에선 경포대의 화려한 수영복의 젊은 남져가 백그라운드로 찍힌 사진들이 올라오겠군..ㅋㅋ
용평 강산아파트로 돌아와 창밖을 보니 꼬마들이 즐겁게 놀이터에서 흙장난을 하고 있었다.
계속...
지난밤 추워서 겨울 이블을 감고 잘 정도였으니..
가을인지 여름인지 헷갈릴 정도의 정말 선선하고 좋은 날씨였다.
어제밤엔 오늘 비가 올까 걱정을 했었는데, 불꽃놀이가 복선이었는지 거짓말 처럼 맑은 날씨다.
그래서 예정되로 월정사로 출발~~
동영이도 좋은지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기 바쁘고
우리 부부도 이렇게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선물해준 하늘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출발했다.
오대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고 있었다.
12000원을 지불하고 드디어 입장.
시원한 계곡과 무성하게 우거진 풍성한 숲은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었고
월정사 팔각구층석탑도 고려초기의 석탑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로 보존이 잘되어 지난 세월의 영욕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월정사의 바로 입구의 2층 누각엔 원목으로 만든 불교적 조형물들이 많았는데
동영이가 무척 관심있어 했다.
특히 뱅글뱅글 돌아가는 조형물을 무척 좋아했는데..
까꿍 놀이 메니아인 동영이가 뱅글뱅글 돌다 까꿍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신나 했던것 같다.
이렇게 월정사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한채 우린 계곡을 찾아 떠났다.
우리 가족은 오대산내에 월정사와 계곡이 함께 있어서 월정사를 갔다가 가까운 계곡으로 가서
놀다 오려 했었는데 그 좋은 계곡들이다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되어있었다.
눈 앞에 너무나 멋진 계곡을 가지 못하고 발걸음을 뒤로 해야했지만
'보존'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동영이대에도 잘 물려주기 위함의 의미로 이해하고
사람들에게 물어서..30km이상이나 떨어진 막동계곡이라는 계곡으로 향했다.
비가 온 뒤라 그런지 물살도 쌔고 수위가 높아 무척 위험해 보였다.
강건너 평평한 곳을 찾아 자리를 정하고 계곡물을 가로지르는 첫 느낌은
'정말 차다.'였다.
이렇게 5시가 될 무렵 들어온길이 너무 길어 조금 서둘러 정리를 했다.
숙소까지의 길은 약 50km정도 ㅋㅋ 에혀;;;
아뭏든 열심히 첫쨰날은 이렇게 보냈고..이제 내일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엄마랑 누나가 합류하는날, 그리고 경포대 가는날이다.
다음 포스팅에선 경포대의 화려한 수영복의 젊은 남져가 백그라운드로 찍힌 사진들이 올라오겠군..ㅋㅋ
용평 강산아파트로 돌아와 창밖을 보니 꼬마들이 즐겁게 놀이터에서 흙장난을 하고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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