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머피의 출근 길.

2006. 6. 28. 11:05이최공감

나는 출근할떄 항상 철산교를 지난다
오늘 마음먹고 빨리 나와서 한 20분정도 여유 시간이 있는 상황이었다.
근데 철산교 진입 입구 부터..잔뜩 막혀서..자칫 지각을 할 상황이 되버린 것이다.
오랜만에 일찎 나왔는데 보람도 없이..꼭 이럴때 차가 막히는건 무슨 조화 인가.
마누라와 함꼐 씩씩 대며 한 1km가량을 걸어서 가기루 하고.
차는 대충 길에 세워 두고 열심히 걷기 시작한다.
근데 철산교 진입 입구 신호등에서 트럭 두대가 짧은 신호 횡단보도에서 신호 무시하고
똥침 쏘면서 붙어서 가는게 아닌가..
바쁠떄 꼭 똥눈다고..이게 무슨 일인가.
너무 화가나서 두번쨰 트럭에 침을 뱉어 버렸다.그것도 쿠에에엑 퉤~~ 이렇게
그리고 걸음을 재촉하면서 열심히 걷고 있는데
어라
옆을 보니 차들이..스물스물 빠지기 시작 하는게 아닌가
그리곤 거의 정상적으로 -.-;;뚫려 버리는 것이었다.
할말을 잃었다.
황당함과 열받음을 꾹꾹 참으며 사무실까지 걸어와서 보니 등엔 온통 땀 범벅에
견인-.-;;의 압박과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다;
출근...멀거도 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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