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마을- 해돋이 보다

2006. 5. 7. 17:00떠나기 돌아와서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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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설명을 들으며 신나게 본 K-1 경기가 끝나자 밤 12시
지난주 드라마시티 '춘영'을 너무 재미있게 본지라 이번주도
새벽 1시가 다 될때까지 드라마 한편을 보고
2% 부족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 우리 오빠 새벽 1시에 DVD 빌려오다
'광식이 동생 광테'를 보고 난 시간 새벽 3시

작년 이맘때쯤 오빠와 첫 데이트를 막 시작한터라
우리는 처음 데이트 했던 장소인 '왜목마을'을 가기로 긴급결정
이미 2번이나 왜목마을에 갔지만 해가 뜨는 장관을 못본지라..
이번엔 무조건 일출을 보기로 했다

우리 수돌이가 피곤할까봐 오빠가 걱정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우리 수돌이가 누구더냐!
제부도, 대부도, 낙동강, 팔당댐, 서해바다, 월미도 등등
온갖 물이 있는 곳이라면 늘 수돌이는 함께였다^^

새벽 3시에 출발해서 5시가 다 되서 도착한 왜목마을
일출을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생각외로 제법 많더라.

불과 정확히 1년전, 새벽에 오빠랑 함께
처음 왔던 왜목마을..그때 생각에 웃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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