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마을- 일출

2006. 5. 7. 17:06떠나기 돌아와서 그리기

012345

새벽 5시가 넘자 멀리 바다 끝자락에서 해가 뜨기 시작했다
어딘지 스산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오빠와의 처음 만났을때의 설레임
혹은 8mm로 찍은 지나간 시절의 기록 영화를 보는 듯한 그럼 느낌

해가, 해가 솟았다. 마음이 짠하다
이른 새벽, 나른하고 몽환적인 풍경을 선물해준 오빠.
한숨 잠도 못자고, 나와 함께 우리의 처음 시작을 같이 한
                         추억의 장소에서 우리는 우리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2006년 5월 7일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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