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푸른밤(둘째날-러브랜드)

2005. 8. 21. 03:58떠나기 돌아와서 그리기



#1-4 [러브랜드]

'러브랜드'라는 네이밍만으로 혹시 러브호텔과 혼동하는 분이 계시다면....
'내~ 스탈이야'
밤 12시까지 개장하는 여행객들에게 아주 친철한 조각 공원이다
(제주도의 대부분 여행지는 6시명 폐장하는 가혹한 곳)
미성년자는 혼자 들어갈수 없는 무시무시한 곳이며
관람료 역시 무시무시하다(1인당 8000원이었던것으로 기억)
'성'을 주제로한 현대적인 감각의 조각상들은...
'내~ 스타일이야' 특히 오빠와 거의 모든 작품을 빼놓지 않고
(카메라를 바꿔가며) 거의 다 렌즈에 담는 센스
'야동' 에 올려도 전혀 손색 없을 정도의 정교한 조각상들은
우리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러브랜드 소개

2004년 11월 6일에 개장한 제주 러브랜드는 야외 광장에 남녀의
성행위를 묘사하는 작품 등 인간의 성을 소재로 한 조각 17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성을 외설이 아닌 예술로 승화시켜 부부나 연인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공원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미성년자는 혼자 들어갈 수 없다. 다만 부모님이나
어른들이 동의해 함께 입장할 때는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