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푸른밤(둘째날-신비의 도로)
2005. 8. 21. 01:58ㆍ떠나기 돌아와서 그리기
제주도에는 오르막길인데 차가 올라가고 차를 세워두었는데
거꾸로 올라가는 신비의 도로가 있다. 여행가기전부터
오빠한테 들은 이야기인지라 기대가 컸는데...
모든 사람들이 지나가진 않고 다들 도로에 내려 실험하느라
주변은 교통대란일세..
신비의 도로 맞은편에 작은 공원에는 제주도 특유의 조각상들이
많은데 전형적인 '관광 사진' 을 찍기에 좋다
#신비의 도로 소개
제주도 도깨비도로/ 신비의 도로
=인식작용의 불완전함을 이야기 하며 방문 주변 지형에 의해
내리막길이 오르막길로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도로.
제주시내에서 4㎞ 떨어진 제주시 노형동 제2횡단도로(1100번도로)
입구의 200~300m 구간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1981년 신혼부부가 택시에서 내려 사진을 찍다가 세워둔 차가
언덕 위로 올라가는 현상을 목격한 이후 세상에 알려지게 되어
관광명소가 되었다. 신비의 도로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지표측량에
의해 오르막길로 보이는 쪽이 경사 3도 가량의 내리막길이며
주변 지형 때문에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것이라는 사실이
지표측량 결과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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