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더라도 clear해야 한다"

틀리더라도 clear해야 한다"


의견이야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는 것이고, 혹여 틀리더라도

토론을 통해서 바로잡을 수 있지만,

애초부터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분명치 않은 것은 용서가 안된다는

말씀.



맞다.

물론, 클리어하다고 해서 모든 게 해결되는 건 아니지만,

원칙은 그래야 한다. 그게 기본이다.

한 시간을 떠들어도 무슨 주장을 하는지 모르는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거 들어주느라 허비한 내 아까운 시간들은 또 얼마나 될까.

근본이 천생인지라, 남 비위 맞추느라고 술에 술탄 듯 물에 물탄 듯

살아온 나한테는 큰 지침이다.

2005년 7월 26일이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