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km 격렬비열도 카약투어 챌린지(3일)

격렬비열도 정상에서 단체사진

 

국내 최서단에 위치한 격렬비열도 120km 2박3일 투어 챌린지가 공지 되었습니다.

태안군에서 스폰하며 KBS 다큐멘터리3일이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전국에 수많은 카야커가 투어를 희망하였고 그중 기준에 충족하는 카야커만 참가 하게 되었습니다.

의미있고 시험적인 이번 투어에 함께 하게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며 투어전 몸만들기 및 각종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이번 챌린지의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 네이버 x-Trip 카약 클럽

 

준비를 많이 해서 인지 사실 생각보다 그렇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바다 투어 배테랑들이 많았고  노련하게 조류의 변화에 대응하고 최적의 항로를 개척했습니다.

걱정했던 모기떼도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고

잠자리도 피곤해서 인지 잘자고 또 잘먹었던것 같습니다.

 

아무리 많은 패들러가 함께 간다지만 카약은 혼자 해내야  합니다.

동료들과 서로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힘을 합하여 나가지만

결국은 본인이 끝까지 패들링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참 매력 적인 취미 인것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체크한 3일간의 항로 입니다.

 

1일차 투어로그 

https://www.relive.cc/view/vRO7dyV9wK6

Relive '120km 격렬비열도 챌린지 1일차'

2일차 투어로그

www.relive.cc/view/vrqod1r5nKv

Relive '120km 격열비열도 챌린지 2일차'

3일차 투어로그

www.relive.cc/view/vrqDm7dNGwv

Relive '120km 격열비열도 챌린지 3일차'

 

 

아래는 포토로그....

추억들..

6조 단체사진

환상적인 야경

 

이렇게..올해 아마 가장 큰 카약 이벤트는 무사히 종료 되었고.

무사히 투어를 완주할 수 있게 도와준 주최측, 수많은 카야커 분들과 특히

같은 조원 님들께 심심한 감사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