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RIP] 입파도-말육도-난지도 투어 후기

6월 17~18일 투어 후기 입니다.

# 투어

첫째날은 잔잔한 바다에서 유유자적모드로 투어했다면

둘째날은 짙은 해무와 파도로 무섭기도 하고 정말 스릴있기도 했습니다.

한번의 캡사이징을 경험했지만 큰 사고없이 완주 했습니다.

이런맛에 바다 투어를 하는것 같습니다.

#먹을것

낚시꾼이 없어 도마만 가져온 꼴이 되었는데

주위 지나치는 인연들이 광어와 우럭 심지어 키조개까지 주셔서

매우 맛있게 먹고 추억이 되었습니다.

#노스씨

제카약인 노스씨의 진짜 주인이 되어간다는 느낌 입니다.

제 눈으로 캐치된 파도는 왠만해선 이제 캡사이징 되지 않을 정도는 된것 같아요.

직진성과 컨트롤 능력이 좋은 매력있는 카약 입니다.

#캠핑(잠자리)

여러가지 이유로 바닥 장비를 가져가지 못해 걱정했습니다.

다행히 모래 바닥에서 자게되어 큰 문제는 없었지만

다음날 허리가 아픈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부리가 빨간새가 엄청 울어대서 생각보다 일찍 기상 했네요.

#1.다른분이 찍어 주신 사진 펌

입파도에서 우력 손질하시는 검봉님 촬영 샷~

이리 보니 또 느낌이 다르군요..

말육도에서 난지도 가는 길에 심한 해무와 파도를 만나

무척 스릴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ㅎㅎ

고개를 들라고 하셔서 너무 오버해서 들어보렸네요 ㅎㅎ

이쁜 카약 단체샷~

#2.내가 찍은 사진들..

입파도는 동과서로 위의 통로를 통해 일몰과 일출을 최적의 장소에서 

볼 수 있어요~

출항전 단처샷

이렇게 물이 맑았습니다.

휴가때 가족과 함께 이런 무인도에서 캠핑하는것도 아주 좋읋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