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기 돌아와서 그리기(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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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파티는 에버랜드에서
남동생이 회사에서 구해준 에버랜표 덕분에 우리 네식구(뱃속에 수순이까지) 오늘 하루 멋진 할로윈파티를 즐기고 왔다. 요새 가을 단풍놀이 시즌이라 에버랜드까지 오가는 길이 많이 막힐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교통 환경도 상당히 좋았고 그 덕분인지 에버랜드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보통 꼬마 아이들 놀이기구 한개 당 30분씩은 기다렸으니(임산부는 암것도 못타게 되어 있어서 난 앉아서 기다리기만 ㅠㅠ) 야외 테라스에서 맛있는 수제소세지와 맥주 한잔과 라이브 음악도 듣고 동영이가 좋아하는 꼬마 자동차도 3번이나 타고. 사파리는 미리 예약을 못해서 못갔지만 미니 동물원도 동영이는 상당히 좋아했다. 참, 할로윈 퍼레이드도 인상적이었다. 음악에 맞쳐 춤을 추는 동영이 모습에 상당히 놀랬다. 집에 오는 길엔 오빠 안경도..
2010.10.24 -
[가을여행]봉평 허브나라
가을을 만끽하고자 세식구, 아니 뱃속에 짱구까지 네식구가 강원도 용평 나들이를 다녀왔다. 우리 짱구 태교도 할겸 좋은공기도 마실겸 봉평허브나라를 첫 코스로. 아쉽게도 봉평축제는 끝났지만 2시간 코스로 산책할 수 있는 허브나라 코스는 상당히 좋았다. 특히 동영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장시간에 걸쳐 간 보람이^^ 이번 여행에서는 오빠가 가족사진을 많이 찍자고 제안을 하여 정말 오랫만에 가족사진을 많이 찍었다.
2010.10.21 -
을왕리해수욕장에서
ㅓ 이번에 새로 산 베가폰으로 찍은 사진들 아직 작동이 서툴러서 화질이 다소 떨어지지만^^ 오토캠핑 장비를 거금(?)을 투자하여 장만하자마자 수순이를 갖게 되어 식구들이 한번도 캠핑을 못갔지만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캠핑을 하게 되었다. 비록 내가 무거운 장비를 못들어서 오빠가 너무나도 고생을 했지만 해수욕장에서 우리 가족이 가장 럭셔리하게 놀다온것 같다. 특히 등갈비와 보트배는 최고
2010.08.23 -
을왕리해수욕장에서
ㅏ 을왕리해수욕장에서 등갈비를 숯에 구워먹고 비록날이 너무 덥고 텐트가 햇빛을 마주보고 있어서 뜨겁긴 했지만 우리 동영이는 오빠랑 배도 타고 수영도 하고 파도놀이도 하고 아이한테 좋은 경험을 해준것 같아. 엄마로서 뿌듯하구나
2010.08.23 -
을왕리해수욕장에서
ㄷ 부쩍이는 더웠던 토요일 오후 1시까지 집에서 뭐할까? 고민하다가 오빠 제안으로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출발 서해대교가 막힐까봐 걱정을 너무 많이 했지만 다행이 집에서 1시간만에 도착했다. 아직 입덧으로 외출을 잘 못하는 나였지만..주말마다 동영이랑 오빠 둘이서만 외출하는게 너무 미안해서 이번 여행에 동참을 결정 비록 내가 하도 징징 투정이 심해서 우리 오빠가 신경을 많이 쓴 탓에 체하긴 했지만.. 집주변 1시간 이내에 이런 바다가 있다니..
2010.08.23 -
필리핀의 밤
짜증이 날법도 한데.. 항상 여유 로운 도시 모자간의 소박한 일터 앞모습은 벤츠... 공간은 작지만 ... 부끄러운 꼬마
2010.08.16